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직장 내에서 자유로운 휴가문화를 만들고 국내여행을 활성화 하자는 취지에서 2018년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오던 제도입니다.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소상공인 점포에 직원들이 휴가비 20만 원을 개인 적으로 쓰기로 하면 여기에 회사가 10만 원 나라에서 10만 원을 보태줘서 총 40만 원을 휴가비로 쓸 수 있게 해주는 제도입니다.
한마디로 근로자들이 휴가 갈 때 지원해주겠다는 겁니다. 올해 2020년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8만 명을 모집하려고 했었는데 50%를 더 늘려 4만 명을 추가로 더 모집하기로 해서 12만 명을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국이 장기화가 되더라도 2021년 2월까지 사용을 하면 되는 비용입니다. 개인이 20만 원을 써야 하지만 일부 근로자들은 휴가 간다고 하고 20만 원은 그냥 내가 받아서 쓰면 되지 않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렇게 되면 제도의 효과가 발휘되는 게 아니라서 근로자휴가지원사업 전용 휴가몰 베네피아 사이트에서만 쓸 수 있는 포인트 형태로 지급을 받게 됩니다.
참여가 확정된 근로자에 한해서만 베네피아에 가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회사에서 2020년 근로자휴가지원사업을 신청을 하고 대상 인원이 확정되어야 베네피아에 가입을 한 후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 20만 원을 사용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폐쇄몰이다 보니까 어떤 상품이 있는지 모르시겠지만 국내 여행이라면 렌터카를 이용한다거나 숙박을 예약할 때 쓸 수 있는 여행 중심 상품들입니다. 국내 여행만 지원을 하기 때문에 해외로 휴가 계획이 있는 분들은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일부 기업에서는 휴가비 제도가 있어서 근로자들이 휴가비를 지원해주지만 복지제도가 없는 회사라면 한 번 신청해봐도 나쁘지 않을 제도인 것 같습니다.
